[스크랩] 紅梅(홍매)/茶山(다산) 紅梅(홍매) / 茶山(다산) 丁若鏞(정약용) 窈 窕 竹 裏 館 (요조죽리관) 깊고 고요한 대숲에 외로운 집 한채 窓 前 一 樹 梅 (창전일수매) 매화 한구루 창앞에 피어있네. 亭 亭 耐 霜 雪 (정정내상설) 우뚝한 그 모습으로 눈 서리 견디더니 澹 澹 出 塵 埃 (담담출진애) 조용하고 깨끗하게 티끌 .. 취미생활/한시감상 2018.12.11
[스크랩] 飮酒(음주) - 정몽주 飮酒(음주) - 정몽주 客路春風潑興狂 (객로춘풍발흥광) 나그네 길 봄바람에 흥이 미친 듯 일어 每逢佳處卽傾觴 (매봉가처즉경상) 매양 절경을 만나면 술잔을 기울였네 還家莫愧黃金盡 (환가막괴황금진) 집에 돌아와 황금(돈) 다 썻다 부끄러워 말라 剩得新時滿錦囊 (잉득신시만금.. 취미생활/한시감상 2018.08.15
[스크랩]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노항장곡) 오동나무는 천년이 되어도 곡조를 항상 간직하고 있고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있고 柳經百別又新枝(유경.. 취미생활/한시감상 2018.03.25
[스크랩] 春雨/鄭夢周 춘우(春雨) - 봄비 정몽주(鄭夢周) 春雨細&#63847;滴/ 춘우세불적 방울도 짓지 못하는 가녀린 봄비가 夜中微有聲/야중미유성 밤새 가느다란 소리로 들리더니 雪盡南溪漲/설진남계창 눈 녹은 남쪽 시냇물 불어나서 草芽多少生/초이다소생 새싹들이 많이도 돋아나겠네 <한시 한자 풀이&g.. 취미생활/한시감상 2018.01.15
[스크랩] 부안 매창공원, 조선 시대의 명기(名妓) 매창(梅窓)의 시를 음미하다. 부안 매창공원 조선 시대의 명기(&#21517;&#22931;) 매창(&#26757;&#31379;)의 시를 음미하다.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매창로 89 / 063-580-4434 글 · 사진 남상학 매창공원은 매창이뜸 주변에 조성된 공원으로 이계생의 시와 묘로 꾸며진 시문학 공원이다. 조선의 여류시인이자 명기인 이.. 취미생활/한시감상 2017.12.09
[스크랩] 하루 종일 봄을 찾아 盡日尋春 &#63847;見春 芒鞋遍踏 &#38580;頭雲 歸來笑然 梅花臭 春在枝頭 巳十分 하루 종일 봄을 찾아 다녔으나 보지 못했네 짚신이 닳도록 먼 산 구름 덮인 곳까지 헤맸네 지쳐 돌아오니 창 앞 매화향기 미소가 가득 봄은 이미 그 가지에 매달려 있었네 취미생활/한시감상 2017.10.31
[스크랩] 詠 井中月(영 정중월 / 우물 속의 달을 읊다) - 이규보(李奎報) 사진 - jj님 詠 井中月(영 정중월) / (우물 속의 달을 읊다) - 이규보(李奎報) 山僧貪月色 산승탐월색 幷汲一甁中 병급일병중 到寺方應覺 도사방응각 甁傾月亦空 병경월역공 스님이 달빛을 탐내어 병속에 물과 함께 길었다네 절에 돌아와 비로소 깨달았네 병 기울면 달도 따라 빈다는걸 이.. 취미생활/한시감상 2016.06.14
[스크랩] 차망세정운(次忘世亭韻)-양성지(梁誠之) 차망세정운(次忘世亭韻)-양성지(梁誠之) 망세정의 시를 차운하여-양성지(梁誠之) 十年宦海笑歸來(십년환해소귀래) : 십년 벼슬길에서 웃으며 돌아오니 半世朋知許酒杯(반세붕지허주배) : 반평생 친구가 술잔을 허락하는구나 春去殘花飛滿榻(춘거잔화비만탑) : 봄 가고 남은 꽃잎은 탑상.. 취미생활/한시감상 2015.07.22
[스크랩] 관동별곡(전문)/정철 &#8203; 서 사 江강湖호애 病병이 깁퍼 竹&#46273;林님의 누엇더니, ⇒자연을 사랑하는 병이 깊어, 죽림(담양 창평)에서 지내는데 .자연을 사랑하는 병: 연하고질(煙霞痼疾), 천석고황(泉石膏&#32915;) 關관 東동 八팔百백里니에 方방面면을 맛디시니, ⇒(임금님께서)관동 팔백리(강원도).. 취미생활/한시감상 2015.07.11
[스크랩] 江上雜詩(강상잡시)-李喜之(이희지) 江上雜詩(강상잡시)-李喜之(이희지) 門外春江綠染衣 乘流一棹自忘歸 문외춘강록염의 승류일도자망귀 白鷗未必閒如我 盡日窺魚傍釣磯 백구미필한여아 진일규어방조기 水舍鷄鳴夜向晨 柳梢風動月橫津 수사계명야향신 유초풍동월횡진 漁家只在江南北 一色蘆花不見人 어가지재강남북 .. 취미생활/한시감상 201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