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친구야 -용혜원- 친구야! 연락 좀 하고 살게나 산다는게 무언가? 서로 안부나 묻고 사세. 자네는 만나면 늘 내 생각하며 산다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소식한번 없나. 일년에 몇 차례 스쳐가는 비바람 만큼이나 생각날지 모르지. 언제나 내가 먼저 소식을 전하는 걸 보면 나는 온통 그리움 뿐.. 취미생활/명시감상 2019.11.20
柳宗元 柳宗元-唐宋八大家 柳宗元(773~819)의 자는 子厚로 河東郡(山西省 永濟市) 사람이다. 그는 당나라의 저명한 문학가로 당송팔대가(韓愈, 柳宗元, 歐陽脩, 蘇洵, 蘇軾, 蘇轍, 曾鞏, 王安石)의 한 사람이다. 그는 〈漁翁〉 등 6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는데, 후세인들이 편집한 《柳河東集》이 있다... 취미생활/한시감상 2019.11.18
几多愁 (시름이 얼마나 많은지) - 邓丽君 (등려군) 春花秋月何时了 chūn huā qiū yuè hé shí liao 춴화치우웨허스랴오 봄꽃, 가을 달은 언제 지려나! 往事知多少 wǎng shì zhī duō shǎo 왕쓰즈뚸싸오 지난 일들은 얼마나 기억하리오! 小楼昨夜又东风 xiǎo lóu zuó yè yòu dōng fēng 쌰오러우쭤예여우똥펑 자그마한 누각엔 지난밤에 또 .. 카테고리 없음 2019.11.14
陋室銘(누실명) 陋室銘-劉禹錫의 대표적 산문 山不在高 有仙則名, 水不在深 有龍則 靈, 斯是陋室 惟吾德馨. 苔痕上階綠 草色入簾靑 談笑有鴻儒 往來無白丁. 可以調素琴 閱金經 無絲竹之亂耳 無案牘之勞形. 南陽諸葛廬 西蜀子雲亭. 孔子云 何陋之有! *馨; 향기 형. *鴻儒; 유학에 정통하여 학문이 깊은 사.. 취미생활/한시감상 2019.11.11
논개(論介)/변영로 논개(論介)/변영로 거룩한 분노(憤怒)는 종교(宗敎)보다도 깊고 불 붙는 정열(情熱)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蛾眉)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石榴) 속 같은 입술 죽음을 입맞추었네! 아! 강.. 취미생활/명시감상 2019.11.10
시골 버스의 기다림 #공감 시골 버스의 기다림 오래전 어느 시골길 허름한 버스정류장에는 한 번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를 몇 시간이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그런 시골길을 달리던 버스 앞에 군인이 손을 흔들고 서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도 아닌데 버스 기사는 흔쾌히 버스를 세워 군인을 .. 취미생활/좋은 글 2019.11.10
劉禹錫(유우석) #2 懷古詩의 巨匠-劉禹錫 西寒山懷古 王濬樓船下益州, 金陵王氣黯然收. 千尋鐵鎖沈江底, 一片降幡出石頭. 人世幾回傷往事, 山形依舊枕寒流. 今逢四海爲家日, 故壘蕭蕭蘆荻秋. *鎖; 쇠사슬 쇄. *幡; 기 번, 깃발이 나부끼다. *壘; 진 루, 성채 루. *蕭; 맑은 대쑥 소. *蘆; 갈대 노. *荻; 물억새 적.. 취미생활/한시감상 2019.11.04
금아연가(琴兒戀歌)/피천득 금아연가(琴兒戀歌) 피천득 17 설움은 세월 따라 하루 이틀 가오리다 아름다운 기억만이 가슴속에 남으리다 엣 얼굴 떠오르거든 고이 웃어 주소서 18 훗날 잊혀지면 생각하려 아니하리 이따금 생각나면 잊으려도 아니하리 어디서 다시 만나면 잘 사는가 하리라 취미생활/명시감상 2019.11.02
10월의 기도 10월의 기도 이해인 / 수녀, 시인 언제나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는 사람 냄새가 나는 향기를 지니게 하소서 타인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말로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상처를 받았다기보다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먼저 생각하게 하.. 취미생활/명시감상 2019.10.28
劉禹錫(유우석) 劉禹錫 劉禹錫(772~842)의 자는 夢得이며 河北省 출신이다. 唐 나라의 저명 시인이며 中唐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의 한 사람이다. 그는 博學宏詞科에 급제하여 淮南節度使 杜佑의 막료가 되었으나 정치개혁의 실패로 朗州司馬, 連州刺使 등으로 전직되기도 했으며 중앙과 지방의 관직을 두.. 취미생활/한시감상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