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연가(琴兒戀歌) 피천득
17 설움은 세월 따라 하루 이틀 가오리다
아름다운 기억만이 가슴속에 남으리다
엣 얼굴 떠오르거든 고이 웃어 주소서
18 훗날 잊혀지면 생각하려 아니하리
이따금 생각나면 잊으려도 아니하리
어디서 다시 만나면 잘 사는가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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