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愈(한유) 韓愈(唐宋八大家) 韓愈(768~824)의 자는 退之이다. 출생지는 河南 河陽(지금의 河南 孟縣)이다. 정치가이며 사상가, 시인이며 문장가로 활동했던 韓愈는 특별한 문벌이나 배경 없이 성공한 사람이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3세에는 아버지를, 14세에는 형 韓會마져 죽고 형수 밑에서 .. 취미생활/한시감상 2019.09.30
해바라기 해바라기 김광섭 해바라기 더 부드러운 은빛 날리는 가을 하늘 현란한 광채가 흘러 양양한 대기에 바다의 무늬가 인다. 한 마음에 담을 수 없는 천지의 감동 속에 찬연히 피어난 백일(白日)의 환상을 따라 달음치는 하루의 분방한 정념에 헌신된 모습 생의 근원을 향한 아폴로의 호탕한 눈.. 카테고리 없음 2019.09.26
孟郊(맹교) 詩囚 孟郊(맹교) 孟郊(751~814)의 자는 東野이고, 지금의 절강성 덕청에서 태어났다. 젊어서는 崇山에 은거한 바 있고 성격이 결백하고 사리가 분명했다. 시인이자 정치가이며 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韓愈와 가깝게 지냈다. 여러 번 進士 시험에 낙방하고, 45세 무렵에야 합격했다. 시험 합.. 취미생활/한시감상 2019.09.24
서오릉 산책길 서오릉은 왕릉 안내문을 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역사공부도 하고, 잘 조성된 산책길을 부담없이 걸을 수 있어서 참 좋다. 명릉-19대 숙종과 두번째 왕비 인현왕후 민씨(쌍릉), 세번째 왕비 인원왕후 김씨(단릉) 동원이강릉. * 동원이강릉이란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각각 능.. 자연/풍경 2019.09.20
나 하나 꽃 피어 -조동화- 나 하나 꽃 피어 -조동화- 나 하나 꽃 피어 풀 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내가 꽃피면 결국 풑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른 것 아니겠느냐 취미생활/명시감상 2019.09.16
李益(이익) 李益 李益(746~829)의 자는 君虞(군우). 中唐詩人으로 邊塞詩로 이름이 났고, 五言과 七言 節句에 모두 능했다. 그는 憲宗 때 秘書少監과 集賢殿學士를 지냈고, 文宗 때 禮部尙書를 지냈다. 大曆十才子의 한 사람이다. 喜見外弟又言別- 이종 아우를 반갑게 만나고, 이어 이별을 말하다. 十年.. 취미생활/한시감상 2019.09.16
한국에도 벌새가 있나요? 공원의 대형 화분 위에 벌인지 새인지 분주하게 왔다갔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우선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었다. (동영상) 워낙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제대로 관찰할 수가 없어서 위 동영상을 캡쳐했다. (캡쳐 이미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벌새 이미지 검색을 해봤더니 여러가지 종류.. 자연/풍경 2019.09.16
칭 찬 / 용혜원 칭 찬 / 용혜원 칭찬이란 마음속에 사랑의 나무 한 그루 심어주는 것이다 칭찬해주는 사람의 얼굴은 행복이 가득하고 칭찬받는 사람의 얼굴은 기쁨이 가득하다 칭찬 한마디가 마음의 길을 터주고 서로를 가깝게 만들어준다 칭찬 한마디가 삶의 방향을 바꾸어놓고 삶의 모습을 바꾸어놓는.. 취미생활/명시감상 2019.09.10
추석 / 유자효 ​ ​ 추석 / 유자효 ​ ​ 나이 쉰이 되어도 어린 시절 부끄러운 기억으로 잠 못 이루고 철들 때를 기다리지 않고 떠나버린 어머니, 아버지 아들을 기다리며 서성이는 깊은 밤. 반백의 머리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달빛의 손길. 모든 것을 용서하는 넉넉한 얼굴. 아, .. 취미생활/명시감상 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