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시키면 무조건 “오케이”하며 몸으로 때우는 출세지향주의자들을 비꼬아서 흔히들
‘예스 맨’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오이소레모노’(ぉいそれ者)라고 부른다는데…
우리말로 ‘어이!’에 해당하는 일본말은 ‘오이!’인데 누가 ‘오이!’하고 부르면 무조건 ‘응 알았어’
라는 뜻으로 ‘소레’라고 한다고 해서 ‘예스 맨’을 ‘오이소레모노’라고 한다.
‘오이소레모노’란 ‘아첨꾼’이라기보다는 ‘쉽게 승낙하는 사람’ ‘경솔한 사람’이라는 뜻이 강하다.
‘오사케잇빠이도우?’(ぉ酒一杯どう; 술 한잔 어때?)
– ‘소레와이이데쓰네’(それはいいですね; 그것 좋지!)
‘고스또뿌께무와도우’(Go-stop gameはどう; 고스톱 한 판 할까?)
- ‘교우와 좃도’(今日はちょっと: 오늘은 쬐까 거시기 해서…)
경우에 따라서는 ‘오이소레모노’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강하게 거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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