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첨잔’을 싫어 한다.
‘병풍 뒤에 누워 있는 사람’에게나 첨잔하는 것이라고 기분 나빠한다.
일본에서는 우리와는 달리 첨잔을 하는 것이 술자리에서의 예의이다.
일본인과 술을 마실 때 술잔을 계속 채워 놓고 있으면 그다지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된다.
자기가 마시고 그 잔에 술을 따라 주는 법이 없으니까…
반대로 그들은 계속 첨잔을 하기 때문에 술을 어느 정도 마셨는지 가름할 수가 없어서 기분에
따라서 무한정 마실 수도 있다.
‘술은 찰랑찰랑, 차는 8할’(酒はなみなみ ぉ茶八分)
‘잔은 차야 맛’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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