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저 멀리 봄이 오고 있네. 영상 12도의 따뜻한 날, 과천 - 연주암 - 관악산 - 팔봉 - 안양예술공원 코스를 따라 봄마중을 갔습니다. 과천에서 연주암으로 오르는 등산로 계곡에는 봄눈 녹아 흐르는 맑은 물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그 계곡, 물가에서 맡아보는 진한 커피향 - 흠. 더운 날씨 탓에 땀을 많이 흘렸습.. 자연/풍경 2013.03.01
[스크랩] 저를 좀 만져 주세요. 연못가에 핀 '부들' - 무더운 여름날에 즐겨 먹었던 '누ㅇ바'라는 아이스바를 닮았지요. 그 아이스바(?) 주변에 솜털이 묻어 있길래 만져 보았더니 갑자기 부풀어 오르는 뭉게구름. 만져 주세요. 만져 주세요. 저를 좀 만져 주세요. 이 몸이 활짝 피어 날 때까지... 자연/풍경 2013.02.15
[스크랩] 너무 더워서... 토마토와 참외 따놓고... 하도 더워서 개울에 갔다. 전용 수영장인데 피서객이 너무 많았다. 결국 상류로 올라가서 반바지 입은 채로 입수. 물놀이.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잘 논다. 물고기 잡아주겠다고 하구선 한마리도 못잡아... 아빠 체면 말이 아니다. 어떤 아줌마는 몸매도 생각하지.. 자연/풍경 201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