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인줄 알고 '쿠사리를 먹었다.(들었다)'고 무의식 중에 말하게 되는데...
쿠사루(くさる)는 '기운을 잃다. 풀이 죽다. 낙심하다'라는 뜻의 동사인데
동사 연용형 쿠사리(くさり)는 남의 동작을 비웃는다는 뜻을 나타냄.
즉, 면박, 핀잔을 뜻하는 말.
'일본어 > 재미있는 일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7. 가마솥-한국말인지? 일본말인지? (0) | 2008.06.21 |
---|---|
56. 싸움을 팔다. (0) | 2008.06.20 |
54. 마누라 엉덩이에 깔리다. (0) | 2008.06.02 |
53. 부잣집에 시집을 가다. (0) | 2008.06.01 |
52. 백제의 것이 아니면 시시해. (0) | 2008.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