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왕래하는 보따리상을 가리켜 ‘다이공(代工·물건 대리 전달자란 뜻)'이라 한다.
현재 인천에서는 중국 7개 지역으로 매주 21차례씩 여객선이 입출항한다.
다이공들은 여객선 1척당 200~250명 정도 탑승, 매주 수천명이 밀무역에 뛰어들고 있다.
현행 통관법상 국내 입국자 휴대품의 경우 마약 등 금지품을 제외하고 총량 60kg.
품목당 5kg을 넘지 않으면 무관세 통과된다. 이들은 발렌타인 17년산 등 고급양주를 1인당 최대 60병, 국내외산 담배도 최대 300갑씩 들여오고 있다. 매주 바닷길 밀무역으로 국내에 유입되는 담배는 최대 100만갑, 양주는 20여만병을 웃돌 것으로 다이공들은 추산하고 있다.
다이공들은 한국인과 조선족이 각각 4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화교로 추정된다고 세관 측은 밝혔다. 이들은 밀수입물품들을 국내 도매상을 거쳐 남대문시장이나 유흥가 등지에 적지 않은 차익을 남기고 팔아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출처 : 붓장난
글쓴이 : 덕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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