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눈(雪夜)
이아금침랭(已訝衾枕冷)/ 아, 왠지 잠자리의 한기가 느껴져
부견창호명(復見窓戶明)/ 다시 보니 창문의 빛이 환하구나
야심지설중(夜深知雪重)/ 깊은 밤 무거운 눈 내린 걸 아네
시문절죽성(時聞折竹聲)/ 때로 대나무 꺾이는 소리 들린다
'취미생활 > 한시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少年易老學難成 (0) | 2013.02.15 |
---|---|
[스크랩] 大雪 (0) | 2013.01.03 |
[스크랩] 白頭山石磨刀盡 / 南怡장군 (0) | 2012.10.21 |
[스크랩] 江碧鳥逾白 / 두보 (0) | 2012.10.21 |
[스크랩] 水國秋光暮 / 이순신 (0) | 2012.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