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몰래 숨어서 담배를 피울 때, 딴에는 隱語를 사용한답시고 ‘타바코 가진 것 있나?’
또는 ‘모야 가지고 있나?’라고 말하던 것이 생각난다.
타바코(たばこ)는 일본말로 담배란 걸 알았지만 ‘모야’가 뭘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일본어를 배우면서 ‘모야(もや)’가 연무, 연기, 아지랑이란 걸 알았다.
모야가다치고메루(もやがたちこめる); 연기가 자욱하게 끼다.
모야모야시타기분(もやもやした氣分); 답답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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