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그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 손철주·이주은 『다, 그림이다』 나비가 꽃을 찾아들어 만물이 소생하듯 남녀의 춘정으로 역사는 이어진다. 매화 보며 달빛 아래 술잔을 기울이는 옛 선비의 풍류만 하겠느냐마는, 그림 한 점에 봄날의 울렁이는 가슴을 달래본다. 봄볕에 산천이 초록으로 물들 듯, 손철주 작가에 의해 오랜 세월 입을 다문 화폭의 봉오리.. 서예/문인화 2012.08.28
[스크랩] 竹農 서동균 선생 작품 (1974년작 34* 127) 花등細吟長慶集 .(돌다리등) ...꽃핀 두던에서 장경집을 조용히 읊고 있다 松齋閒讀永和書 ....................소나무 齋室에서 永和書(왕희지 蘭亭序)를 읽는다, (장경집: 백거이 시집) ▶서동균(1092∼1978) 서동균(徐東均)은 서화가. 호는 죽농(竹農). 가학(家學)으로 한문과 글.. 서예/문인화 2012.08.10
[스크랩] 난초/이병기 빼어난 가는 잎새 굳은 듯 보드랍고 자줏빛 굵은 대공 하얀한 꽃이 벌고 이슬은 구슬이 되어 마디마디 달렸다. 본디 그 마음은 깨끗함을 즐겨하여 정(淨)한 모래틈에 뿌리를 서려 두고 미진(微塵)도 가까이 않고 우로(雨露) 받아 사느니라. 서예/문인화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