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吾生之須臾(애오생지수유), 羨長江之無窮(선장강지무궁),
狹飛仙以遨遊(협비선이오유), 抱明月而長終(포명월이장종).
知不可乎驟得(지불가호취득), 託遺響於悲風(탁유향어비풍).
우리의 삶이 찰나인 것을 슬퍼하고, 장강의 끝없음을 부러워하면서
하늘을 나는 신선과 만나 놀면서 밝은 달을 껴안고 오래 살다 죽고 싶었지만
쉽사리 얻을 수 없음을 홀연히 깨닫고, 퉁소 소리의 여운을 슬픈 바람에 맡깁니다.
-前赤壁賦(전적벽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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