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道之以政하고 齊之以刑이면 民免而無恥니라, 道之以德하고 齊之以禮면 有恥且格이니라
가지런히할 제(齊) 형벌 형(刑) 면할 면(免) 부끄러워할 치(恥) 또 차(且) 바로잡을 격(格)
“법으로 이끌고 형벌로만 억제하면 백성들은 법망을 피하려고만 하고 잘못을 했어도 모면하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덕으로 인도하고 예로써 고르고 다지면 부끄러움을 알고 바르게 된다.”
나라를 다스릴 때 강압적 제도나 형벌로써 백성을 따르게 하면 겉으로는 순종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법망을 빠져
나가려 하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을 법으로만 이끈다면,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 삶이 우선되며 세상이 흉포해진다.
방법은 덕으로써 감화시키며 다스려야 백성들이 스스로 바르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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