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룡(魚夢龍: 1566-?) 묵매(墨梅)
견본수묵(絹本水墨), 13.5x20.3cm
종일심춘불견춘 (終日尋春不見春)
종일 봄을 찾았으나 봄은 보지 못하고
망혜답파영두운 (芒鞋踏破嶺頭雲)
짚신 신고 고갯마루 구름만 밟았네
귀래소연매화후 (歸來소撚梅花嗅)
돌아오다 우스개로 매화냄새 비벼보니
춘재지두이십분 (春在枝頭已十分)
봄은 가지 끝에 이미 가득 와 있네
출처 : 붓장난
글쓴이 : 덕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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