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 - 김용택
너 없이도 가을은 오고
너 없이도 가을이 가는구나.
돌아누우면 멀리
뜨는 달
사랑은
그렁그렁한
한 방울 환한
하늘의
눈물이구나. *
출처 : 숲속의 작은 옹달샘
글쓴이 : 효림 원글보기
메모 :
'취미생활 > 명시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0) | 2016.03.31 |
---|---|
[스크랩] 한용운/해당화 (0) | 2016.01.19 |
[스크랩] 수선화에게 (0) | 2015.11.23 |
[스크랩]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0) | 2015.11.14 |
[스크랩] 가지 않은 길-로버트 프로스트 (0) | 201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