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서 신부님이 "이 중에서 남을 미워하지 않는 사람 손 둘어 보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다들 누군가를 미워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반성하는데,
한 할아버지가 손을 번쩍 치켜들었다.
삶의 연륜은 사랑과 중오마져도 초월하게 만드는 것일까?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옛날에는 저도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누구도 미워하지 않아요. 걔들이 다 죽었거든요."
출처 : 붓장난
글쓴이 : 덕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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