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70주년 전승절행사 TV중계를 보면서 그 규모와 인민군들의 절도 있는 동작과 일체감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 가운데 사열을 받고 있는 수례자(受禮者)와 도열해 있는 장병들의 정감 어린 대화가 특이했다. 강직함 속의 부드러움이랄까.
同志们好。
tóngzhìmen hǎo
동지들, 안녕 하십니까
主席好!
zhǔxí hǎo!
안녕하십니까, 주석
同志们, 辛苦了
tóngzhìmen, xīnku le
동지들, 노고가 많습니다.
为人民服务
wèirénmín fúwù
인민을 위해 복무하겠습니다.
대충 이렇게 알아들었는데...
우리나라는 어떤가?
장병들이 “충성!” “단결!” “필승!” 등 구호를 일방적으로 외치면서 예를 표하면 수례자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거나 거수경례로 답을 하는 식이다.
어느 쪽이 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할지는...?
출처 : 붓장난
글쓴이 : 덕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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