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상식

[스크랩] 대사증후군이란?

德川 2012. 3. 22. 20:57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기능을 하지 못해 여러 가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과거에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X증후군으로 불렸다.

 

   그러나 연구가 계속되면서 포도당을 분해해 간·근육 등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당뇨병·고혈압·뇌졸중·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이 생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슐린이 포도당을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병증을 일컫는다. 이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인슐린저항증후군으로 부르기도 한다.

 

   원인은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은 개선되지 않은 채, 인슐린 농도만 높아지는 데 있다.

 

   주요 증상은 혈당 대사이상으로 인한 당뇨병, 지질대사 이상으로 인한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 나트륨 성분

 

   증가로 인한 고혈압, 요산 증가로 인한 통풍(痛風) 등이다. 그러나 보통 복부비만,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중성지방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경우, 30대의 15~20%, 40세 이상의 30~40% 정도가 대사증후군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이 제시한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복부비만:허리 둘레 남성 102㎝(동양인 90㎝), 여성 88㎝(동양인 80㎝) 이상

 

   ② 중성지방 150㎎/㎗ 이상

 

   ③ 고밀도 콜레스테롤:남성 40㎎/㎗, 여성 50㎎/㎗ 미만

 

   ④ 공복 혈당:110㎎/㎗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 중

 

   ⑤ 혈압:수축기 130㎜Hg 이상 또는 이완기 85 이상 가운데 3가지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달리기·산책·빨리걷기·등산·사이클 등 꾸준한 운동과 과일·야채·현미밥 등 식이섬유소가 함유된 저혈당

 

   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matured; 성숙한, 원숙한, 완전히 발달한 

출처 : 붓장난
글쓴이 : 덕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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