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 -
함박 눈 펑 펑 내리는 날
네가 있는 곳에도 눈이 오는지 궁금해
창문을 열어 본다.
너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쏟아지는 함박 눈이다.
얼어 붙은 솜 사탕이다.
와아!
하루 종일 눈 꽃 속에 묻혀 가는
나의 감탄사 !
어찌 감당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다.
'취미생활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청봉 (0) | 2011.02.06 |
|---|---|
| 겨울 숲에서-안도현 (0) | 2011.02.06 |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0) | 2011.02.02 |
| 즐거운 설날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0) | 2011.01.27 |
| 송구영신 (0) | 201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