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음악감상

[스크랩] 청 춘

德川 2016. 7. 18. 07:49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고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출처 : 붓장난
글쓴이 : 덕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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