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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존심편(存心篇) 7-3
德川
2019. 5. 9. 15:21
人雖至愚(인수지우)나 責人則明(책인즉명)하고
자신은 비록 지극히 어리석을지라도 남을 꾸짖는데는 밝고
雖有聰明(수유총명)이나 恕己則昏(서기즉혼)이니
비록 총명함이 있더라도 자신을 용서하는데는 어두운 것이니
爾曹(이조)는 但常以責人之心(단상이책인지심)으로 責己(책기)하고
너희들은 마땅히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자기를 책망하고
恕己之心(서기지심)으로 恕人(서인)이면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한다면
則不患不到聖賢地位也(즉불환부도성현지위야)니라
성현의 경지에 이르지 못함을 걱정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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