德川 2012. 1. 24. 17:08

 

 

 

 열애-윤시내
열애-윤시내
열애-윤시내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생명 다하도록
이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열

 

애-윤시내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 여윈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